배추 이야기
상자에 담긴 배추 포기들 — 대량 주문한 배추, 나누는 법

대량 주문한 배추, 나누는 법

공동구매로 큰 상자를 받으면 나누는 것도 일입니다. 포기 크기가 제각각이라 눈으로 나누면 시비가 생깁니다. 순서를 정하면 깔끔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나누기 전 상태 확인

상자를 열어 포기 수와 상태를 먼저 봅니다. 겉잎이 상한 것, 속이 찬 것을 섞어서 나눠야 한쪽으로 몰리지 않습니다.

나누는 장소는 배추를 펼칠 수 있는 넓은 자리가 좋습니다. 비닐이나 신문지를 깔고 저울이 있으면 무게 기준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공평하게 나누는 기준

포기 수가 나누는 수와 맞지 않으면 큰 포기와 작은 포기를 묶어 조를 만듭니다. 먼저 조를 편성한 뒤 순서를 정해 고르게 하면 불만이 줄어듭니다.

정확하게 나누려면 무게로 합니다. 반쪽이 필요하면 배추를 세로로 갈라 단면을 랩으로 감싸 나눕니다.

나눈 뒤 보관 안내

가져간 사람이 바로 먹지 않으면 보관법을 알려줍니다. 통째는 서늘한 곳, 자른 것은 냉장실, 절일 예정이면 받은 날 준비물을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나누고 남은 겉잎과 다듬은 부분은 버리기보다 된장국이나 사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태 좋은 겉잎은 쪄서 쌈으로도 먹습니다.

준비할 때 확인해요

  • 포기 수와 상태를 먼저 파악했나요?
  • 나누는 기준(조·무게·반쪽)을 정했나요?
  • 가져간 사람에게 보관법을 알렸나요?

자주 묻는 내용

절임배추를 나눌 때도 같은 방법인가요?

절임배추는 이미 절여져 있어 갈라 나누기 어렵습니다. 포기 단위로 나누되 크기 편차를 조로 편성해 균형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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