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 담그기
김치 양념, 기본 구성부터 잡기
김치 양념은 고춧가락, 젓갈, 마늘, 생강, 찹쌀풀이 뼈대입니다. 재료 각각의 역할을 알면 집 입맛에 맞게 비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양념의 뼈대 재료
고춧가락은 색과 매운맛을, 젓갈(새우젓·멸치액젓)은 간과 감칠맛을, 마늘과 생강은 향과 신선함을 담당합니다. 찹쌀풀이나 밥풀은 양념이 배추에 잘 붙게 하는 접착 역할입니다.
여기에 무 채, 파, 쪽파, 부추가 식감과 향을 더합니다. 사과나 배를 갈아 넣으면 단맛이 은근해지고 익는 속도가 조금 빨라집니다.
찹쌀풀과 육수의 역할
찹쌀풀은 물에 찹쌀가루를 풀어 끓인 것으로, 양념 재료들을 하나로 묶어줍니다. 없으면 으깬 밥이나 남은 죽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육수는 멸치·다시마 육수를 식혀 씁니다. 양념이 되직하면 육수로 농도를 맞추고, 물 대신 육수를 쓰면 국물 맛이 진해집니다.
비율 조절의 기준
매운 것을 못 먹으면 고춧가락을 줄이고 찹쌀풀로 양을 채웁니다. 젓갈은 간이므로 조금씩 더해 맛을 봅니다.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양념은 배추 절임 정도에 따라 간을 맞춥니다. 절임이 약하면 양념 간을 조금 세게, 절임이 짜면 양념을 싱겁게 해 균형을 잡습니다.
준비할 때 확인해요
- 고춧가락·젓갈·마늘·생강·풀을 준비했나요?
- 육수를 식혀 뒀나요?
- 절임 간에 맞춰 양념 간을 조절할 계획인가요?
자주 묻는 내용
젓갈을 빼고 담글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다만 젓갈이 주는 발효 맛이 빠지므로 멸치육수 등으로 감칠맛을 보완하세요.